에이수스가 ICT 박람회 컴퓨텍스 2016(COMPUTEX 이하 컴퓨텍스)에서 보급형 가정용 로봇 ‘젠보(ZenBo)’를 공개했었습니다.
일상 기능으로는 현관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방문객 확인 및 문을 열어 줄 수 있으며, TV와 에어컨 등 가전 장치들을 켜고 끌 수 있다고 합니다. 더불어 영상통화와 비디오 콘텐츠 시청도 가능하며, 사진 촬영 기능 및 스마트폰과 연동해 보안 카메라 역할도 한다네요?
어린이를 위한 기능으로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거나 동화책 읽기, 취침시간에는 방의 조명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수면을 돕는답니다.
노년층을 위한 기능으로는 약 먹는 시간 등 기억해야 일정을 음성 알림으로 알려주며 스마트밴드와 연동해 착용자가 응급상황에 이를 때 지정된 사람에게 SOS 신호를 보내는 등 홈 케어 보조 역할을 한답니다.
에이수스는 젠보 정식 출시에 앞서 젠보의 소프트웨어개발도구(SDK)를 개발자들에게 공개하고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로봇용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한 정책이라 밝혔습니다.
젠보의 정식 출시일은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가격은 599달러(한화 71만원)으로 결졍되었었습니다. 출시될 경우 가정용 로봇 대중화에 한 걸음 더 다가간 모델로 기억되리라는 전망이라네요
5월말에 열리는 2017년 컴퓨텍스에는 ====== 올해 컴퓨텍스는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 ▲사물인터넷(IoT) 애플리케이션 ▲혁신과 스타트업 ▲비즈니스 솔루션 ▲게이밍 및 가상현실(VR) 등 5개의 주제로 열린다. 컴퓨터 중심에서 로보틱스와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등 분야로 전시회의 무게 중심이 많이 바뀌었다. 특히 올해는 인텔, 테슬라, MS, 에이서, 에이수스, 델과 같은 글로벌 기업뿐만 아니라, 20개국 이상에서 230개 이상의 스타트업들과 액셀러레이터들이 참가를 확정해 주목을 끈다. ============ 관람하며 많은 사진을 찍어 오도록 하겠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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