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런 글을 적을 날이 오네요. 지갑을 열어 구매하지 않았고, 선물을 받았어요^^ 먼저 박스 디자인은 나쁘지 않고, 트로피 박스 같은 느낌?? 이었어요. 아침에 선라이즈 모닝콜 된다고 아내에게 자랑했더니, 5시 넘으면 환해지는데, 뭔 쓸데없는 기능이냐고 꾸사리 ㅠㅜ 여하튼 아침에 알람이 더 늘어나서 좋네요.ㅋㅋㅋㅋ
비닐을 벗기고 외피와 박스를 밑으로 개봉하면, 위 사진처럼 되요. 처음엔 잘 빡빡해서 잘 안 벗겨지더군요. 스피커를 처음 보니, 반 정도 밑 부분의 부직포(?) 비슷한 재질이 나름 친화적인 소재인듯 합니다.
위의 반 은 등이구요. 열었을때, 느낌은 반반 분리가 되나..ㅋㅋㅋ 상상도 해 보았어요. 전원을 연결해보니, 바로 등이 들어오고, 핸드폰에서 블르투스와 wi-fi를 연결해 주었답니다.
맨 위의 스티커는 음량과 등의 밝기등을 조절하는 방법이 조그셔틀 회전과 비슷하다는 알림을 주었어요. 그것도 귀찮아서 곧 말로 하게 되었지만요.ㅋ "아리아" 빗소리 틀어줘 등 이것저것 명령을 해보니, 음성인식율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보통 집에서 라디오와 팟케스트, SBS 온라인 방송 , 유트브를 주로 보는데, 블루투스 스피커의 기능을 너무 충실히 해서, 아내의 잔소리를 듣게 되었으며, 아내는 곧... "아리아 꺼"를 달고 산답니다.ㅋㅋ 일상에서 물어보는 것들은 곧 잘 대답하고, 한글 단어에 적당한 영어 단어가 뭔지 물어봐도 잘 번역해주고.. 아내가 자기랑은 별로 이야기 안하면서, 아리아 를 달고 산다고 화를 내더군요. 곧 없어질듯 합니다. 버린다고 하던데.ㅠ 사용하면서, 특이한거 있으면 후기 올릴게요. 1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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